[잠이 오지 않을때 DIY] 처방전 없이 해결해보는 나의 불면증
잠이 오지 않아 괴로운 밤을 보내는 당신에게..!
잠이 잘 들지 못하는 사람,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병원에 방문해서 수면제를 처방 받아서 복용하기 전에 스스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선택이 약국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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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처방전 없이 시도해 보는 나의 불면증 해결 1) 항히스타민류: 독시라민, 디펜히드라민 성분의 일반의약품 2) 천왕보심단: 총 수면 시간, REM 수면을 늘려 수면의 질을 높이는 한약제제 3) 레돌민: 수면의 리듬을 맞추는 생약제제] 4) 마그네슘: 몸에 좋은 미네랄 버전의 졸피뎀 5) 테아닌: 알파파를 높여 짜증, 예민 상태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성식품 |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불면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성식품의 종류는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1) 항히스타민류
뇌(대뇌피질)에 작용해 잠을 깨게 하는 '히스타민'이란 물질의 활성을 억제해 수면을 유도합니다. 우리가 코감기약을 먹고 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항히스타민류들은 주로 알러지약이나 코감기약에 쓰이고 있습니다. 물론 덜 졸리는 2세대 항히스타민이 주로 코감기약에 쓰입니다.
졸림이 많이 생기는 1세대 항히스타민은 주로 수면 유도제로 쓰이고, 대표적인 성분은 아래의 두 가지입니다.
디펜히드라민은 반감기가 약 9시간, 독실아민은 10-12시간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몽롱한 느낌이 조금이라도 빠르게 없어지는 것을 원한다면 전자를, 수면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을 원한다면 후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펜히드라민이나 독시라민은 둘다 결국에는 항히스타민류이기 때문에 다른 항히스타민과 동일한 주의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졸리고 몽롱함, 항콜린효과(입마름, 소변 저류, 안압 상승), 식욕상승, 등등
(참조: [알러지 DIY] 항히스타민제 복용시 주의할 점 총정리)
2) 천왕보심단
천왕보심단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한방제제로, 흥분된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수면에 관여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하여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항히스타민류의 수면유도제가 수면을 '유도'한다면 천왕보심단은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단독 또는 항히스타민류와 함께 복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천왕보심단을 구성하는 물질과 그 역할은 아래와 같습니다.
| 원지 | acethylcholine의 분해를 억제하고, 칼슘 채널을 차단해 부정맥을 조절하고 기억력을 개선시킴. |
| 산조인 | jujuboside는 총수면 시간과 REM 수면을 모두 증가시키고, sanjoinnine A는 불안완화 효과를 나타냄. |
| 당귀, 지황 | 혈류를 개선함. |
| 오미자 | 수면 시간을 연장함. 혈압을 저하시키고 심박수를 줄이는 역할을 함. |
| 그외 성분 | 단삼, 백자인, 현삼, 천문동, 맥문동, 길경 |
3) 레돌민
길초근의 건조뿌리 추출물과 호프의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생약성분의 수면 유도제로, 수면의 리듬을 정상화하는 효과로 수면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두번의 복용이 아니라 4주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특한 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입니다.
4) 마그네슘류
건강기능성식품류 중 마그네슘 역시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마그네슘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여 진정,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수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GABA 수용체에 결합하는데, 이 수용체는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 작용을 좀더 높인 성분으로 졸피뎀(스틸녹스)이 전문의약품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근육이나 신경 이완 작용으로 흔히 근육경련, 통증에 사용하는데 부수적으로 수면을 유도하는데도 쓰일 수 있는 것입니다. 건강한 성분으로 수면의 질을 높여 보는 것이 어떠세요?
5) 테아닌
테아닌은 녹차에 주로 들어있는 아미노산으로, 우리가 흔히 들어 알고 있는 카테킨은 항산화작용을, 테아닌은 신경안정의 작용을 합니다. 정확한 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뇌파 중 알파파(눈을 감고 있을 때 활성화되는 편안하고 느슨한 상태)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여 안정을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하루 450-900mg 복용으로 4주 이상 꾸준히 지속했을 때 수면에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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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처방전 없이 시도해 보는 나의 불면증 해결 1) 항히스타민류: 독시라민, 디펜히드라민 성분의 일반의약품 2) 천왕보심단: 총 수면 시간, REM 수면을 늘려 수면의 질을 높이는 한약제제 3) 레돌민: 수면의 리듬을 맞추는 생약제제] 4) 마그네슘: 몸에 좋은 미네랄 버전의 졸피뎀 5) 테아닌: 알파파를 높여 짜증, 예민 상태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성식품 |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19088#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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