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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약국에서 알아두면 쓸모있는 감염 및 상처관리 A to Z

Posted by lossen
2018. 6. 11. 20:09 행사, 세미나, 학회

 약국에서 알아두면 쓸모있는 감염 및 상처관리 A to Z

2018.06.10

당뇨 환자에게 발생하는 화상은 물집이나 피부가 붉게 변하는 1도, 2도 화상 보다는 붉은 물집이나 피부 괴사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골이나 인대 등에 괴사가 발생하는 3, 4도 화상이 자주 발생한다. 당뇨 환자에게 심한 등급의 화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신경 합병증(당뇨병성 말초 신경염) 때문이다.1

화상을 입었을 때는 상온(5-12도씨, 5도씨; 얼음물)의 물로 15-30분간 식혀 상처가 깊어지는 것을 막는 효과를 보도록 한다. 좁은 부위 화상은 젖은 드레싱이 좋지만 넓은 부위의 경우 저체온증에 대한 우려로 젖은 드레싱은 피하도록 한다.

감전 화상의 경우 4도가 많고 절단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기 충격은 신체 자체의 전기 시스템을 단락시켜 심정지와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고려할 사항이 많다.

<ref> 국가건강정보포털: 열상

일반적인 소독약으로 쓰이는 10% 포비돈이 아닌 3% 포비돈의 경우 정상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처치유를 촉진하는 효과를 가진다.

 

심재성 2도와 3도 화상은 구별이 매우 어렵다. 큰 차이점은 환부가 빨간색인지 흰색인지(가피)이다.

<화상의 진단>

화상의 깊이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화상 부위의 넓이도 중요하다. 깊이는 상처/흉터의 척도, 면적은 심각성의 척도이다.

Rule of 9's (9의 법칙)

성인- 얼굴, 배, 양팔, 양다리가 각각 18% + 성기 1%

소아- 얼굴, 배, 양팔이 18% + 양다리 26% + 성기 1%

소아의 경우 Palmar method를 더 쉽게 사용가능하다. 소아의 손바닥이 1%이다.

이 기준으로 소아 10%이상 면적, 성인 20% 이상이면 중증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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