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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멍울- 단순한 림프절(임파선) 비대나 림프절염이 가장 흔함. 침샘 종양, 갑상선 결절, 선천성 종물,  드물지만 림프종, 목 안에 생긴 구강암이나 인두암 같은 두경부암이 림프절로 전이되어 림프절이 커져 있는 경우도 있음. 

구별하는 기준

1) 나이 - 40세를 기준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염증과 관련된 멍울니 경우가 가장 흔함

            40세 이상에서는 종양인 경우가 가장 흔함. 

2) 동반 증상 - 만지면 통증이 심해진다면 림프절염을 가장 먼저 의심. 항생제, 소염진통제를 1-2주 처방 후 반응 봄

3) 기간 - 생긴지 며칠 안된 경우면 림프절염 같은 염증성, 수개월이 지나도 작아지지 않고 약간씩 커지는 경우 종양일 가능성, 수년간 큰 변화 없이 계속 만져지면 선천성

4) 위치- 목 앞쪽이면 갑상선, 침샘이 있어 종양일 가능성. 목 뒤쪽에는 림프절 외 특별한 구조물이 없어 림프절염이 가능성

진단

초음파- 목 멍울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필요시 세침검사(세포검사)를 바로 시행할 수 있기 때문

인후두내시경- 두경부암 의심시

CT- 초음파 이후 2차로 시행

림프절병증 환자 중 암으로 진단되는 것은 1%

쇄골 상부의 멍울이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대표적으로 Virchow's node (Troisier's node)라고 부르는 왼쪽 쇄골 상부에 위치하는 림프절 때문이라고 볼수 있음

이 림프절은 폐, 위장관, 골반 등의 여러 림프구가 흐르는 통로인 흉관(thoracic duct)이 끝나는 곳에 위치함. 

즉, 흉복부, 골반 등 몸에 악성 종양이 발생한 경우, 임파선 전이가 이 위치로 나타나서 몸 안에 중한 질환이 있다는 신호를 주는 역할

목에 만져지는 멍울, 어떤 경우에 심각한 병을 의심하나?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chosun.com)

목 옆에 왼쪽, 오른쪽 쇄골 임파선 목 멍울 : 정말로 위험한 위치일까요? - 목에 혹 병원 / 위드심의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조우진 원장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목, 원래 혹 잘 생기지만… '이곳'에 생기면 80%가 癌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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